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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금난' 넥센 히어로즈, 이장석 전 대표에 거액 퇴직금 지급

  • 2018년 5월 10일
  • 2분 분량

자금난을 겪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가 이장석 (52) 전 대표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.

넥센 히어로즈를 운영하는 ㈜서울 히어로즈는 이 전 대표가 이사직을 사임한 2월 28일 세무 당국에 이 전 대표에 대한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및 지급명세서를 제출했다. 이에 따르면 구단이 이 전 대표에게 지급한 퇴직금은 무려 5억9131만2022원이다.

이 전 대표는 사기 및 배임 횡령 등 범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.


항소를 준비 중인 이 전 대표는 횡령 혐의 상당 부분에 대해 1 심 판결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. 무죄를 주장하지 않는 금액 약 70억 원을 회사에 배상한 상태다. 항소이유서에 따르면 무죄를 주장하는 혐의는 재미동포 홍성은 씨에 대한 투자 사기, 1심이 리베이트 명목으로 판단한 10억 원 횡령, 업무상 배임죄가 적용된 유흥업소 투자금 등이다.

퇴직금 지급은 배임, 횡령 등과는 별개다. 유죄 여부와 관계없이 회사는 임직원에게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있다. 하지만 금액이 문제다.

이 전 대표의 퇴직금이 높게 책정된 데는 이유가 있다. 퇴직금 산정 기준은 급여와 상여금이다. 이 전 대표의 올해 2개월 치 급여는 약 6700만원이다. 그리고 구단은 급여와는 별개로 상여금 3억3230만 원을 ‘스폰서 유지’ 명목으로 이 전 대표에게 책정했다. 그래서 6억 원 가까운 퇴직금이 발생했다.

구단 측은 “공통 적용되는 상여금 지급 기준에 따라 책정한 것이다. 지금까지 이 전 대표는 한 번도 상여금을 받지 않았다”는 입장을 밝혔다. 하지만 거액의 횡령 범죄를 저지른 임직원에게 거액의 상여금을 지급하고, 이에 따라 퇴직금까지 늘려주는 게 적절한지는 의문이다. 내부 관계자는 “역시 횡령 등 혐의로 재판 중인 남궁종환 전 부사장의 경우 상여금이 이 전 대표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”고 전했다

넥센 구단은 구단주의 형사 범죄로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. 넥센 구단은 10 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안건을 다룬다. ‘경영 정상화’를 위한 방안이라는 게 구단의 입장이다. 이런 위기 상황에서 최대 주주인 이장석 전 대표는 9억 원이 넘는 돈을 상여금과 퇴직금 명목으로 받는다. 넥센 구단의 경영이 비정상적으로 된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 이 전 대표다.

이 전 대표와 남궁 전 부사장은 2015 년 12월에도 각각 10억 원과 7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. 1심 법원은 이에 대해 “주주 총회의 결의 없이 지급한 보수”라는 이유로 배임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

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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